엘리드, 탈모완화·양모 효능평가 기술이전 계약 체결
인체적용시험기관 (주)엘리드(대표이사 변경수)가 아주대학교·경북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탈모 완화와 양모 효능평가에 적용하는 기술에 대한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주)엘리드에 따르면 아주대학교 김재호 교수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성영관 교수가 공동개발한 ‘모낭 오가노이드를 대량으로 생산, 탈모 완화와 양모 효능평가에 적용하는 기술’에 대해 선급기술료 4억7천만 원과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성사했다는 것. 이 기술은 김재호 교수가 보유한 원천기술인 나노입자 정렬기술로 미세패턴 상에 입자가 배열된 세포 맞춤형 배양기판을 제작, 탈모 완화·양모 효능평가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지난해 7월 발족한 아주대학교 나노입자 대면적 정렬 기술기반 중개연구단(이하 중개연구단)의 세 번째 성과다. 아주대 중개연구단은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초·원천 연구성과를 효율성 높게 상용화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사업’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전 기술은 △ 신약 후보 물질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분석하는 HCS(High Contents Screening) 장비를 이용, 1주일 이내에 다수의 탈모